- 자산총액 10조6000억원…국외 자산 비중 큰 네이버에 앞서 대기업 지정돼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대기업집단의 상징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됐다. 자산총액 10조원을 넘겨 준대기업에서 대기업이 된 것이다. 재계순위로는 32위다. 기존 39위에서 7계단 상승했다. 일반에 대기업으로 잘 알려진 현대산업개발(33위), 대우건설(36위)보다 순위가 앞선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산총액은 10조6000억이다. 한 해만에 2조1000억원이 늘었다. 계열사는 71곳으로 전년대비 1곳이 줄었으나 계열회사 간 현물추자와 주식 취득 등이 반영돼 자산총액이 늘었다.

지난해 카카오의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산총계는 6조2000억원이다. 71곳의 계열사가 4조원 이상의 자산을 지닌 셈이다.

인터넷 업계 경쟁사이자 선두업체인 네이버는 자산총액이 8조3000억원이다. 전년대비 1조2000억원이 늘었다. 공정위 자산총액 집계에서 해외 법인 자산은 제외된다. 카카오가 라인(LINE) 등 해외 자산 비중이 큰 네이버보다 먼저 대기업 명함을 달게 된 이유다.

총수 지위는 카카오와 네이버 모두 변함없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공정위는 “2019년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분석, 공개해 시장에 의한 자율감시 기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 LG디스플레이, SID서 2관왕…‘8K 올레드…
  • 미래 화학자 키운다…LG화학, ‘재미있는 화…
  • 8K=삼성…삼성전자, 유럽 첫 8K 위성방송 시…